박병호 선수가 한국프로야구에 400호 홈런을 기록했다.
400 홈런은 이승엽 두산감독, 최정 선수까지 3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키움히어로즈에서 에이징 커브라고 판단 KT위즈로 FA이적하였고,
KT위즈에서도 문상철 선수에게 밀려 오재일 선수와 트레이드된 바 있지만
삼성라이온즈에서 박병호 선수는 장타 원툴로 부활하고 있다.
(▼ 박병호선수와 오재일 선수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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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홈런 1위에는 최정선수가 위치해있다.
2025 시즌에 500 홈런 최초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491 홈런을 기록했다.
2위는 한국 홈런의 대표적인 이승엽감독의 467홈런
물론 일본프로야구 진출한 것을 감안하면, 이승엽감독의 성적이 독보적이다.
일본에서 159 홈런을 기록하여 한일통산 626 홈런을 기록했다.
3~4위는 올해 최형우 선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여,
6개 차이로 박병호선수가 먼저 400 홈런에 도달했다.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이대호 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는
374개로 5위이지만, 미일 홈런은 합치면 488 홈런으로 이승엽, 최정선수에 이은 3위이다.
20위 내 현역선수로는 9위의 강민호, 17위 나성범, 20위 양의지 선수가 있다.
강민호 선수는 이호준선수와 1개 차이, 장종훈 선수와 4개 차이로
7위까지 충분히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에서는 탑급 유망주였으나, 프로야구 진출 이후 LG트윈스에서는
1군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2군에서만 활약했다.
LG트윈스에서 5 시즌동안 25개의 홈런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적이 없다.
박병호선수의 전환점은 2011년 당시 넥센히어로즈의 트레이드에서 시작됐다.
김시진 감독의 4번 타자 고정 기용을 한 믿음 덕분에
넥센히어로즈 이적 이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2012 시즌부터 2015 시즌까지 4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한다.
물론 타점 1위로 함께 기록하여, 4년 연속 홈런 타점왕을 기록한다.
당시 용병 중에 역대 최고 용병타자로 활약한 테임즈선수에게 홈런, 타점왕 자리만큼은 내어주지 않았다.
그리고 2014 ~ 2015 시즌 2년 연속 50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2015 시즌에는 146타점을 기록하여 한국 프로야구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되 최고 정점에서 MVP를 수상하지 못했다.
2014년에는 서건창 선수의 200안타, 2015년에는 테임즈선수의 40-40으로 인하여...
2016~2017 시즌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을 통해 진출한 이후
2018 시즌 국내에 복귀하여 5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였으나.
두산베어스의 김재환선수에게 1개 차이로 뒤지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약물 논란이 있는 김재환의 첫 홈런왕 시즌
박병호 선수는 부상여파로 113경기밖에 뛰지 못했으나, 43 홈런을 기록하여,
공동 2위에 올랐고, 로하스, 로맥, 김재환 선수보다 30경기를 덜 뛰고 기록한 수치이고,
부상이 없었다면 3 시즌 연속 50 홈런을 기록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홈런 타점왕은 김재환 선수가 가져갔지만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WAR에서 박병호 선수가 앞섰지만
이번에도 박병호 선수는 MVP 수상에는 실패한다.
이승엽 감독의 56 홈런과, 54 홈런으로 각각 1,2위를 기록했고
2003년 심정수 선수가 53 홈런을 기록하여,
50 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여
가장 홈런을 많이 치고 홈런왕을 못한 선수로 남아있다.
이승엽감독과, 박병호 선수만이 유일하게
50홈런 이상시즌이 2 시즌 이상 된다.
심정수 선수는 2002 시즌에도 이승엽 선수의 47 홈런에 1개 차로 뒤져 46 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 2위에 머물렀는데.
당시 삼성라이온즈의 대구구장보다 현대유니콘스의 수원구장이 홈런에 더 취약하여,
이승엽 선수의 홈런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3년 심정수 선수가 기록한 0.720의 장타율은 이승엽 선수의 0.699보다 높았다.
박병호 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2019 시즌 2022 시즌에 홈런왕에 올라
한국프로야구 최다 홈런왕에 오른다. (6회)
2위는 이승엽 감독의 5회, 최형우선수는 1회, 이대호선수는 2회, 최정 선수는 2회로
박병호선수의 홈런에서 단기 임팩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이다.
LG트윈스는 아직 홈런왕 배출이 없는 유일한 구단인데
박병호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LG트윈스 출신이다.
한국 최고의 홈런타자 박병호는
올시즌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어 62경기에 출장하여, 49안타를 기록하였는데 홈런이 17개이다.
삼성이 올시즌 추구하는 홈런형 타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삼성라이온즈의 2위를 하는 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박병호 선수를 트레이드시킨 문상철 선수는 올시즌 16 홈런 커리어하이 시즌이다.
물론 시즌초 타격감이 좋았지만, 박병호 선수를 보낼 정도인지는 좀 의문이다.
박병호 선수와 트레이드된 오재일 선수도 8 홈런을 기록했지만
박병호 선수와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물론 박병호 선수가 삼성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되어 올시즌 기아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대결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한국시리즈를 뛰어 보지 못하고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강민호 선수와
아직은 한국프로야구에서 우승이 없는 박병호 선수가
올시즌에는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박병호 선수의 팬으로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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