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의 김도영선수는 9. 23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014년 서건창 선수의 135 득점을 넘어 136 득점을 기록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타점 130점을 기록한 선수는 많지만
130 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2014년 서건창, 2015 시즌 테임즈 선수만이 기록했다.
한 시즌 득점 신기록을 수립한 서건창 선수를 제외하면
2015 테임즈, 박병호, 1999 이승엽, 2014 박병호, 2015 나바로 선수 모두
40 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홈런과 득점은 붙어서 기록이 되는 형태가 많았다.
서건창 선수의 2014년 135 득점이 대단한 이유는 201안타를 기록했다는 점도 있지만
128경기 체제에서 경기당 1득점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또한 2014년 키움이 기록한 841득점은 한국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당시기준)
하지만 이는 2015년 키움에 의해서 다시 갱신 된다. 901 득점
하지만 이 득점 신기록은 2016년 두산에 의해서 경신된다.
메이저리그에서 50-50을 달성한 오타니 선수가 있다면
2024 한국프로야구에는 김도영 선수가 있다.
물론 30 실책을 기록하여 30-30-30이라는 오명도 남았지만
0.300-30-30-100-100을 달성하여 올시즌 MVP는 거이 확실하고
남은 경기에서 2 홈런을 기록하면 2015 시즌 테임즈만이 달성한
40-40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물론 기아타이거즈가 5경기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5경기에서 2 홈런이 어려워 보이는 부분은 사실이지만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다.
6경기에서 3 홈런을 기록해야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 선수는 스탯티즈 기준 3 시즌 WAR 14.26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은 8.21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선수도 4년 차에 WAR 7을 넘었고
6 시즌만에 WAR 8을 넘었다,
김도영선수는 3 시즌 만에 WAR 8을 넘었고 30-30을 달성했다.
김도영 선수도 이기세를 몰아 6 시즌을 채우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지
김하성 - 이정후 - 김혜성에 이어 메이저리그에 포스팅 진출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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