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40525_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똑같은 현실이지만 그것을 긍정적인 면을 보는 사람과 부정적인 면을 보는 사람의 삶에는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빛은 긍정이고 어두움은 부정입니다,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 단점보다는 장점을 잃은 것보다는 남은 것, 비난할 것보다는 칭찬할 것, 어두움보다는 빛을 먼저 보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관점이고, 삶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상을 어둡게만 보여주는 부정의 색안경은 이제는 벗어던지고 밝은 면을 보아야 합니다, 자신은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어느 날,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웃고 사는 행복한 사람을 소개받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사람은 평범한 월급쟁이 었는데 부모님과 미인도 아닌 아내가 있었고, 집도 아주 작은집이었습니다, 그에게 불행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행복할 거라고는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뭐가 그리도 정말 즐거우세요?"

행복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에게 아주 평범한 병원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해하는 사람들, 병실에서 앓고 있는 사람들, 링거를 꽂은 채 휠체어를 굴리면서 가는 사람들, 그리고  영안실에서는 나오는 울음소리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이제 "보십시오, 우리들은 지금 저들에게 없는 건강이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은가요?"

그리고 나를 걱정해 주는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까 행복하지 않은가요?" "나는 불행한 일이 있을 때마다 숨을 크게 쉬어 봅니다, 공기가 없다면 죽게 되겠지요, 그런데 공기가 있지 않은가요,  마찬가지로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화가 오는 것입니다, 죽어서 묘를 자랑을 하느니 살아서 꽃 한 송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 없는 것들에 대해서 욕심을 부리지 아니하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아니하면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항상 감사를 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이 조건이 아니고, 환경과 관계가 없는 것처럼 기쁨과 감사는 환경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기쁨과 감사란 우리 안에 내면으로부터 솟아오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기뻐할 일들을 발견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기쁜 일을 찾을 수가 있고, 우리들이 감사를 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면 어떤 일들에도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는 선진국인 미국 땅에 있는 것이 아니고, 부잣집 금고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내 마음속에 담겨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살고 있는 공동체 안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