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탐방_경부고속도로_추풍령휴게소

우리나라의 최초 휴게소는 어디일까?

휴게소를 방문하다 보면 생각이 들지만, 우리나라에 고속도로가

1968년 부분적 개통을 시작하여,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었는데

1970년 7월 7일에 대한민국 최초의 휴게소 추풍령 휴게소가 설치된다.

경부고속도로의 정확한 중간 지점인 추풍령에 휴게소가 설치되었다.

서울방면의 휴게소에는 리뉴얼이 되어서 아울렛 같은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경부고속도로 준공탑을 비롯하여, 건물은 많이 없지만, 상징성을 가진 휴개소이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 1971년 고속도로 최초 휴개소가 개점하였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개통되어 경인 고속도로에 이은 2번째 고속도로이다.

초기에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으나, 지금은 경부고속도로 외에도

많은 고속도로가 많아서 경부고속도로의 추풍령, 금강 쪽에는 이용객이 적다

경부고속도로의 대체로, 중앙, 중부내륙, 서산영덕 등 대체 고속도로가 많아졌다

 

추풍령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전체적으로 많이 감소하여

휴게소를 이용하는 인원수도 덩달아 감소하였다.

영천에서 대구 칠곡 구미 대전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동선상 많이 길어지기 때문에 이동하는 차량이 다른 고속도로로 많이 우회한다.

휴게소 내부도 굉장히 한산하다. / 푸드코트 이용객도 적다

할리스 커피와, 분식코너 / 이용객이 적은 탓인지 종류수가 많지 않다.

 

시설 내부는 넓지 않고 종류도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외부에도 경부고속도로 준공탑 외에는 돌아다니더라도 관람할 것도 없다.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상징성 외에는 장점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구미, 칠곡을 방문할 일이 있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금강 휴게소처럼 상하향 고속도로가 만나는 게 아니라 상하향 휴게소가 따로 있어서

양방향 모두 방문해보면 좋겠지만, 필자는 서울방향 휴게소만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