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1130_반드시 내려와라

by 넥벤져스1984 2024. 11. 30.
반응형

*반드시 내려와라*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를 중요하게 여겨야 됩니다, 때를 분별하는 것이 인생의 지혜입니다, 인생은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는데 먼저 내려갈 때를 생각해 봅니다, 실패를 했을 때, 고난을 당할 때에, 큰 어려움을 겪을 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도  이때에는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고, 하나님을 부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보다도 더 위험한 때가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와, 더 크게 성공했을 때에는 교만하여지고 대접받는 일에 길들여지면서 안하무인처럼 행동을 하기 쉬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 사람들은 삶과 환경이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떠나가는 사람들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꼭 붙잡는 사람들이 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성공했을 때와, 아주 크게 성공을 하였을 때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에 마음 빼앗기지 아니하고, 여전히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등산가들이 높은 산을 정복하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이고, 또 다른 표현으로는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위대하고, 대단하다고 해서 거기에 도취가 되어서 정상에 머무르고 내려오지 않는다면 죽습니다, 그래서  정상을 정복하였던 모든 알피니스트들은 아주, 아주, 힘들게 정복을 한산 정상에서 오래 머물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머물면 죽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정상에다 깃발 하나를 꼽고서 환희에 찬 만세를 한번, 또는 수차례 부르고서는 서둘러서 하산을 합니다.

그러나 하산을 하는 것이 등산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산을 올라가는 것보다도 하산이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다해서 정상을 정복하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산이 위험하다고 해서 등산가가 산에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참으로 아름답지 못한 일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하는 일에 크게 성공을 이루어 낸 후에는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고백한 후에는 등산가들이 서둘러서 하산하여서 평지에 발을 디디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다시 평범한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에 머무르지 않으시고 세상에서 천대를 받던 "세리와 창기의 친구가 되셨던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모습이 바로 그런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정상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 밟아 볼만한 곳입니다, 그러나 머무르면 반드시 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나 이유를 불문하고 반드시 내려와야 사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