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놀이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벌툰 (만화방)
검단신도시에도 생겨서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았다.
우리 세대에게 만화방은 한 권 빌리는데 300원씩 내고 빌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베르세르크를 비롯한 일본 만화책과 열혈강호 등의 국산 만화책을 빌리고
가즈나이트 같은 판타지 소설책도 빌렸던 기억이 있는데
만화방도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서 많이 변경된 것 같다.
한국 웹툰을 비롯하여, 일본, 한국 만화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최근 유투버들이 발행한 만화책도 비치되어 있고
네이버 웹툰 등에서 유명한 고수, 신의 탑과 같은 웹툰 책도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드레곤볼, 열혈강호, 슬램덩크와 같은 만화 대작 만화책도 비치되어 있다.
보통 한시간에 만화책은 4-5권 읽는 게 가능하여, 한 권당 800원 수준
한 시간에 3,600원이라서 만화책을 보며 쉬는 공간으로 나쁘지 않은 듯하다.
PC방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예전부터 얘기가 많이 들렸지만
벌툰에도 상당히 많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점포 방문 시에 다른 곳 식당을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만화책을 볼 수 있다.
초등학교 자녀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볼만 한 것 같다.
닌텐도 넷플릭스 등도 시청이 가능하지만 그 방을 사용하는 인원이 있으면
사용을 할 수 없기도 하고, 닌텐도가 저장도 안 되고 게임기로서 성능도 높은 편은 아니라서
그냥 만화책을 같이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 식사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이 아닐까 싶다.
방문한 시간에 대략 30-50명 정도 인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단순히 4000원으로 계산해도 10-20만 원의 시간당 수익 8시간 고려서 150만 원/日 매출정도
공간이 넓은 편에 비해서 운영하기에는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하다.
음식의 추가 매출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운영이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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