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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1214_감사하는 삶

by 넥벤져스1984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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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삶*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여류작가에게 아들이 한 명 있었습니다, 군대를 가야 할  나이가 되어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몸에 이상이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진단 결과는 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많은 베스트셀라를 썼던   강인한 작가도 병들어서 죽어 가는 아들 앞에서는 연약한 여자요, 자식에 대한 사랑에 몸부림치는 한 어머니였습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매달릴 수 있는 곳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어미 보다 먼저 가려는 자식을 품에 안고서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왜, 먼저 데려가십니까?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한 말씀만이라도 해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런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원망을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들은 죽었습니다, 그런데 장례를 지내고 난 후에 그녀는 아들은 잃었지만 귀중한 것을 얻었음을 알았습니다, 생명은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할 수가 없고 하나님의 손에만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제야 묵묵부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아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먼저 간 것뿐이며 그곳에서 훗날에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녀는 아들이 죽었어도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귀중한 믿음의 세계를 볼 수 있었고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뜬 것입니다, 죽음이란 영원한 이별이 아니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다시 썼습니다, "주여 한 말씀만 하옵소서, "라는 자서전적 소설이 그것이며 그녀가 바로 여류작가인 박완서였습니다, 우리들은 현재 무엇을 감사하십니까? 감사할 수 있는 조건 속에서는 누구나 다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할 수 없는 조건 속의 감사야말로 진정한 감사입니다.

사업이 부도가 나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감사할 수 있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데도 감사한다면, 시험에 패스하지 못했는데도 감사할 수 있다면 이러한 감사가 바로 성숙한 감사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우연은 없습니다, 우리들의 삶이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믿는다면 현재의 고난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감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그래도 감사하세요 그것이 범사에 감사입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 속에서 상황과 관계없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깊은 은혜의 사람은, 즐거우나, 괴로우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부요할 때나, 가난할 때나,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매일 감사가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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