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외야수 골든 글러브는 구자욱, 레이예스, 로하스 선수가 수상했다.
구자욱_삼성라이온즈 (수상자)_260표_90.3%
레이예스_롯데자이언츠 (수상자)_161표_55.9%
로하스_KT위즈 (수상자)_153표_53.1%
에레디아_SSG랜더스 (4위)_147표_51.0%
외야수는 에레디아 선수가 단 6표 차이로 수상하지 못했다.
다만 로하스 선수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할 성적이 아니었기에
에레디아 선수의 수상실 패는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다.
2024년 외야수 부분 골든 글러브 수상자를 살펴보면
구자욱 선수는 국내 선수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30 홈런 100타점 3할 타율,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로
OPS가 1.044를 기록하여, 1위 수상에 의견이 없었다.
로하스 선수는 전체 타자 선수 중 김도영 선수에 이은 WAR 2위
30 홈런 100타점 3할 / 4할 / 5할 동일하게 기록했다.
두 선수까지는 의견이 없었고, WAR 기준 3위와 4위를 기록한
홍창기, 에레디아 선수가 수상하지 못하고,
한 시즌 최다 안타인 202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 선수가 2위로 수상한다.
(▼ 레이예스 선수 202안타 신기록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483
에레디아 선수는 7경기를 결장했지만, 레이예스 선수아 안타 7개 차이, 타율은 1위를 기록했고
홍창기 선수는 출루율 1위를 기록했다.
WRC+ 순위로 살펴보더라도 구자욱, 로하스 선수까지는 의견이 없으나
레이예스 선수는 홍창기, 에레디아 선수보다 뒤쳐져 있다.
WPA는 로하스, 구자욱, 레이예스 선수순으로 기록했고
에레디아, 홍창기 선수는 수상자들에 비해서 뒤쳐짐을 볼 수 있다.
득점권 상황에서도 에레디아 선수는 높은 타율로 인해 높은 OPS를 기록했고,
레이예스 선수도 로하스, 구자욱 선수보다 높은 OPS를 기록했으나,
큰 차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득점권 타율이 0.395로 레이예스 선수의 타율은 높은 편이다.
구자욱 선수가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한 점은
삼성라이온즈의 준우승, 한국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
홈런, 타점, 타율, WAR, WRC에서의 고른 활약으로 압도적인 표를 득표한 것으로 보인다.
레이예스 선수가 2위를 기록한 이유는
202안타의 상징성 / 201안타를 기록한 서건창 선수는 MVP를 수상했다.
물론 144G 체제에서 202안타를 기록하여,
서건창 선수가 기록한 128G에서 201안타를 기록한 것보다 경기당 안타수는 적다.
하지만 144G 체제를 2015년 이후 200안타를 기록한 적도 없기 때문에
200안타의 상징성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3위를 기록한 로하스 선수도 구자욱 선수보다 뒤처지는 활약은 아니어서
타율 1위의 에레디아, 출루율 1위의 홍창기 선수가 수상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에레디아 선수의 경우 6표 차이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아쉽다고 볼 수 있지만, 외야수에서 수상한 3 선수는 논란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2025년에도 수상한 선수들이 모두 리그에서 활약하고
수상에 실패한 에레디아, 홍창기 선수도 2025 시즌 KBO에서 뛰기 때문에
올시즌 새로 합류한 푸이그 선수를 비롯하여 새로운 경쟁자들과
외야수 부분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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