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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야구구단이야기

KBO구단_현대유니콘스② (1997시즌)

by 넥벤져스1984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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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 1997 시즌

 

1996년 창단 이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뒤로하고

현대유니콘스는 97년 시즌을 준비한다.

1997 시즌은 전년 준우승 팀임에도 불구하고

개막 후 삼성, 롯데, OB에게 차례로 7연패로 시즌을 시작한다.

 

다소.. 유치한 마스코트.. 유니와 코니

 

5월에는 살짝 반등하는 듯하였으나,

6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6승 15패를 기록.. 

창단 첫해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97 시즌의 부진은 현대타선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박재홍의 부상

또한 선발투수진의 붕괴로 볼 수 있다.

 

현대의 에이스 정민태선수는 이닝 1위, 탈삼진 2위를 기록하였으나,

투구이닝이 많은 탓에 피안타 1위, 최대패 1위를 기록하였다.

96년에 투혼을 발휘한 정명원, 위재영, 그리고 투수로 제 몫을 해줘야 할 최창호, 박정현, 김홍집

모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부진한 한 해였다.

 

현대의 타선은 박재홍을 제외하고는 TOP 10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97 시즌에 합류한 전준호 (문동환과의 트레이드) 조차도 카레오 로우 시즌이었고,

이숭용, 김경기, 박지만, 김인호, 김광림 모두 부진한 한 해였다.

 

다만 한 달간 자리를 비운 타자 에이스 박재홍선수만

타율 4위, 홈런 4위, 장타율 3위, 출루율 3위,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하였다.

97 시즌에 30경기나 결장한 박재홍이 홈런 27개나 기록하여 1등인 이승엽선수와 5개 차이밖에 안 났어서

부상이 없었다면 홈런왕 2연패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정규시르즈 최종 순위는 6위로, 전년보다 2계단 내려왔다.

 

전년은 승패마진이 + 13이었으나 97 시즌은 -20으로 33개나 줄었다.

반면 전년 우승팀 해태타이거즈는 전년과 동일하게 페넌트레이스 1위를 기록하였다.

전년보다 선수별 개인성적은 일부 하락하였으나, 승패마진은 +3 증가하였고

엘지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시리즈전적 4승 1패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94년 우승이후 우승 재도전한 엘지는 1승 1패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시리즈를 내준다.

 

97년 엘지는 믿었던 투수 김용수, 임선동, 이상훈 모두 해타의 타선을 감당하지 못했다.

 

현대유니콘스의 차세대 에이스 김수경이 97년 드래프트에서 선발된다.

 

1997년 현대유니콘스의 시즌은 실망스러웠지만

현대유니콘스의 차세대 에이스 김수경을 트래프트에서 뽑았다.

1997년에 선발한 신인드래프트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였던 현대유니콘스//

김수경도 동산고 시절 구속이 빠르거나 하지는 못했어서 큰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고졸 우선지명으로 김수경을 선택했고 김시진코치의 믿음에 보답하게 된다.

 

또한 현대의 노쇠화의 상징 포수 포지션에

한국 KBO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수인 박경완은 무려 현금 10억을 주고 영입하게 된다.

 

98시즌 합류하게 될 박경완선수

 

부진한 1997년 시즌을 뒤로하고 1998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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