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인생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장애물을 만나고, 실패를 겪으면서 인생의 큰 수업료를 내봅니다, 돌이켜 보면 인생에서 가장 큰 적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의심, 그리고 안될 것이라는 믿음이 꿈을 이루지 못하게 가로막았습니다, 실제로 내가 생각하지도 말아야 하는데도 생각을 한 것, 말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말한 것, 행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행한 것, 또 내가 생각해야 하는데도 생각하지 않은 것, 말해야 하는데도 말하지 않은 것, 행해야 하는데도 행하지 않은 것... 등은 한 번쯤은 돌아보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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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과 목적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갖고 사는 삶에는 좋고, 나쁨이 있을 수가 없고, 오로지 다르다는 사실만 존재할 뿐입니다, 사물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듯이 다름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지만 그러나 어떤 삶이 옳은 삶이었는지 잘못된 삶이었는지는 분명한 분별이 있어야 됩니다,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벙어리처럼 침묵을 할 때도 있어야 하고, 황제처럼 당당하게 말할 때도 있어야 합니다, 사슴처럼 두려워할 줄도 알아야 하고, 호랑이처럼 용감할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황소가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물에서는 힘을 못 쓰는 것이고, 물에 사는 물고기도 아무리 빨라도 뭍에 사는 거북이 보다 느린 것입니다, 진주는 아무리 흙속에 묻혀 있어도 감추어져 있을 뿐이지 제빛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호랑이는 아무리 먹을 것이 없어도 풀을 먹지 않습니다, 옳고, 그름으로 판단할 수 없는 모든 생명체는 사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강약의 조절도 필요한 것입니다, 굳센 의지로 의연함을 보일 때도 있어야 합니다, 바람처럼 휙, 지나가는 것이 세월입니다, 바다를 항해할 때에는 파도만 보지 말고, 바람도 보라고, 말하는 것은 파도는 바람이 만들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지난해에 안 좋았던 것과 실패를 생각하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대나무처럼 꿋꿋하게 살아야 합니다, 대나무는 가늘고 길어도 쓸어지지 않는 것은 속이 비어 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에 마음속이 비었다는 것은 모든 욕심을 내려놓았다는 뜻이고, 마디가 있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근심, 걱정, 좌절 같은 마디, 마디를 이기면서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대나무처럼 마음을 비우고 꿋꿋하게 살면 어떠한 난국도 헤처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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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팽팽한 활처럼 긴장된 삶을 살면서 느슨하고 느리게 사는 여유를 잊어가고 있습니다, 쉼표 없는 연주로 삶을 숨 가쁘게 살면서 삶의 조율을 무시하며 삽니다, 운동 경기에서도 전반전이 끝난 다음에 하프타임을 두어서 후반전을 대비하게 합니다, 길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밟는 여유, 오늘 그러한 여유 속에 내일의 행복이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지금 하는 일이 잘 되고 있고, 풍요로움이 있다고 해서 교만함을 부려서는 안 되지만 또, 부족하다고 해서 기가 죽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항상 머리를 의지하기보다는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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