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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602_하루의 시작을 감사

by 넥벤져스1984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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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을 감사*


세 자녀들에게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팔겠다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꺼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쟁이  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난 지가 12년이 지났지만 지금껏 단 한 발자국도 걸어 본 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서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개 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 우리들이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했어도, 빼어난 외모가 아니어도, 매사가 지혜롭지 못해도, 나에 삶에 날마다 감사를 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 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행복 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 하루는 기적입니다, 이제 보니까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교회로 나아가서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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