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옛날 유명한 그리스의 수학자인 "유클리드"가 애급 왕의 어전에서 기하학을 강의했을 때에 왕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은 없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의 대답이 "폐하 배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배움의 길에 왕도가 없다는 말은 인생의 길에도 왕도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가 봄부터 논과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땀 흘리는 수고의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가을에 추수의 기쁨을 누리는 것처럼 모든 인생은 이 세상이라는 한복판에서 태어나서 저마다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보람도 있고, 행복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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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에는 여섯 개의 아주 중요하게 소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살펴보면 셋은 자신이 지배할 수가 없는 것이지만 또 다른 셋은 자신의 힘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자는 눈과 귀와 코이고, 후자는 입과 손과 발입니다, 우리들은 보고 싶은 것들만 볼 수는 없고, 듣고 싶은 말들만 골라서 들을 수도 없습니다, 맡고 싶은 냄새만을 선택해서 맡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은 말만은 할 수가 있고, 손과 발을 이용해서도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나에게 있었던 과거의 일들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뀌어집니다, 그러나 미래는 나의 결정에 따라서 바뀝니다, 현재는 지금 행동하는 것에 따라서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꾸지 않으려고 고집을 피우게 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목표를 잃는 것보다도 기준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인 것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목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준점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무한한 성장이 아니라 끝이 없는 노력으로 이루어 나가는 성숙입니다, 어느 분이 평범한 인생의 사는 시간을 잘 정리해 논 것을 살펴봅니다, 우리들이 아프지 않고, 80년을 산다고 하면 26년은 잠자고, 21년은 일하고, 9년은 먹고, 마시면서 사는 시간이고, 웃는 시간은 그 많은 시간 가운데 겨우 20일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내는데 5년이고, 기다리는 시간에 3년을 소비합니다, 기쁨의 시간이 곧 웃는 시간이라고 본다면 팔십 평생에 겨우 20일 정도만 기뻐하면서 사는 것이라면 삶이 너무나도 딱딱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화를 내는 시간을 반쯤 뚝 잘라서 웃을 수만 있다면 삶이 얼마나 좋을까요...? 기뻐하면서 사는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그런데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자신만이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날마다 내가 행복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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