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탈무드는 유대인의 율법 학자의 구전과 해설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돈 많은 부자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자녀라고는 아들 하나뿐인데 그 아들은 예루살렘으로 유학을 가서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병이 들어서 오늘, 내일 죽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불러서 유언할 시간도 없고 유서가 아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제산은 많이 있는데 참으로 큰일 났습니다, 모두 아들에게 준다고 유서를 써 놓아 봤자 종들이 작당을 하여서 찢어 버리면 그만일 것입니다, 아들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알리지도 않을뿐더러 유서를 전해 주지도 않을 것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자칫하면 재산을 종들에게 다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인은 지혜를 냈습니다, 많은 종들 가운데 한 종을 불러서 "우리 집에 종인 너에게 내 모든 재산을 다 주겠노라, " 하고 간단한 편지 한 통을 써서 아들에게 전해 달라고 요구하고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산을 받은 종은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그 많은 재산이 이제는 모두 자기 것입니다.
그는 주인이 남긴 유서를 그 아들에게 가져다줍니다, 아버지의 유서를 받아 본 아들은 기가 막힙니다, 이제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은 종, 한 사람뿐입니다, 많은 종들 가운데서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만을 남겨 주었던 것입니다, 아들은 유서를 가지고 랍비에게 묻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종, 한 사람만 남겨 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랍비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이 어리석은 자요, 내 아버지의 재산을 다, 물려받은 그 종을 내 종으로 삼으면 될 것이 아니냐, 종의 것은 모든 것이 주인의 것입니다.
아버지는 거기까지 생각하고 지혜를 짜내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지혜는 깊이 생각하는 마음이요, 멀리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바로 알게 되는 지식입니다, 이러한 지혜의 중요성을 알고, 지혜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살아야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일까요 현실을 바로 인식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현실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실을 볼 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실을 볼 줄 아는 사람은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현실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은 현실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물고기의 아이큐는 0.3이라고 합니다, 다른 물고기들이 낚시 바늘에 걸려서 물 밖으로 끌려 나가면서 몸부림치는 것을 보면서도 입질을 합니다, 그것은 낚시꾼이 낚싯대를 쥐고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자기 주변에 사람들이 망하는 것을 보면서도 또, 그 일에 뛰어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들의 모든 현실을 움직이고, 계심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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