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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333

오늘의묵상_20241007_관용의 삶 *관용의 삶* 춘추전국시대 중국 초나라 장왕의 일화에서 만들 어진 “절영지회(絶纓之會)”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纓영:갓끈) 장왕이 나라의 큰 난을 평정한 후에, 공을 세운 신하들의 수고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치하하기 위해서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이렇게 신하들을 아꼈던 장왕은 이 연회에서 자신의 후궁들이 다 불러서 시중을 들게 했습니다, 연회가 한참 진행되던 중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연회 장에 껴놨던 촛불들이 일순간에 꺼졌습니다, 그 순간 한 여인에 비명이 연회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그 여인이 앙칼진 목소리로 크게 외쳤습니다. 어둠을 틈타서 누군가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고 자신이 그 사람의 갓끈을 뜯어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장왕께서는 어서 불을 켜서 그 무엄한 사람을 처벌.. 2024. 10. 7.
오늘의묵상_20241006_행복을 가꾸는 나 *행복을 가꾸는 나* 시인 이정하 산문집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한 남자가 이웃에 사는 여자에게 홀딱 반해서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이웃집을 드나들었습니다, 그 남자는 이웃에 사는 여자에 비하여서 자기 아내는 너무 못생기고 형편없는 여자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남자 아내는 그 남자의 그런 낌새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말없이 집안일만 열심히 할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그 남자는 이웃 여자와 살기로 결심을 하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은 꼴도 보기 싫으니 나가시오, 그 남자의 아내는 슬피 울며, 친정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였습니다, 그 남자의 아내는 목욕을 하고, 머리를 빗고, 화장도 하고,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 2024. 10. 6.
오늘의묵상_20241005_마음 먹기 *마음먹기*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 자신에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서 그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문제는 일순간에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됩니다, 영어의 스트레스, 짜증을(stressed) 반대로 하면 후식, 끝마치다, 디저트(desserrts)라는 말이 됩니다, 이러니까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탐착과 집착을 끊는 그 자리가 바로 사자성어 "극락정토"(괴로움이 없으며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움)라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도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한 순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하게 됩니다, "나폴레옹"은 전 유럽을 정복한 황제였지만 "나의 .. 2024. 10. 5.
오늘의묵상_20241003_진짜로 실력 있는 사람 *진짜로 실력 있는 사람* 정수유심, 심수무성 (靜水流深 深水無聲)이라는 말은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 것입니다, 또한 물은 만물을 길러주고 키워 주지만 자신의 공을 남과 다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만 흘러가서 늘 겸손의 철학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기만 잘났다고 큰 소리를 내는 세상이 되었지만 그러나 진실로 속이 꽉 찬 사람들은 절대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짖는 개는 물지 않지만 물려고 하는 개는 짖지를 않듯이 큰 사람들은 허세를 부리지 않고, 또한 시비를 걸어서 이기거나 다투면서 싸우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고 이기고자 함은 속이 좁은 탓에 빚어지는 허세일뿐이며, 마음이 넓고 속내의 수심.. 2024. 10. 3.
오늘의묵상_20241002_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샘터" 이종원 편집장이 쓴, 글입니다, 명창들이 전하는 "똥물 복용법"은 대게 이렇습니다, 전통적인 재래 화장실에 속을 파낸 왕죽 대나무를 꽂아서 약 한 달간 인분을 모아서 숙성을 시킵니다, 이후에 왕대를 거두어서 면을 덮은 단지 위에 걸러내면 맑은 똥물이 모이는데 이를 병에 담아서 약처럼 몇 개월에 걸쳐서 장복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실 때 생강 조각 등을 곁들이면 역한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수 조관우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조통달 명창이나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도 젊은 시절에 상한 목을 달래기 위하여서 똥물을 걸러 마셨던 근성으로 유명합니다. 살아생전 일세를 풍미하였던 박동진과 임방울 명창도 목에서 피가 날 때까지 수련을 하다가 똥물을 구해서 마시고 득음의 이.. 2024. 10. 2.
오늘의묵상_20241001_자유를 누리고 싶으면 *자유를 누리고 싶으면* 사람이 배가 고플 때에는 후각이 예민해지지만, 반대로 배가 부르면 후각이 둔해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가난한 사람이 정의가 강하고, 무엇에 건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야 세상 일이 다 그렇고 그런 것이 아니냐며 대범하게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어도, 가난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좀처럼 참아내 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에서 자유케 되기를 바라는 열망이 아주 강합니다, 고생을 했지만 부를 이루었을 때에 가난에서 자유를 얻으므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삶에서 자유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한문으로 "스스로 자, 말미암을 유, "를 쓰는데 그 뜻은 "스스로 말미암아서 사는 삶을" 자유 라고 합니.. 2024. 10. 1.
오늘의묵상_20240930_빛과 소금 같은 사랑 *빛과 소금 같은 사람*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빛의 특성은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어둠을 밝히지만, 그러나 소금은 자신을 감춤으로써 어둠을 삼켜 버립니다, 또한 소금의 아름다움은 지나치지 않는 소박함에 있습니다, 소금을 연구한 과학자들의 자료를 보면 바닷물에는 보통 3%의 정도의 염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3이라는 소금을 만들려고 하면 97의 물을 증발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금은 모든 생명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선을 절이거나, 김치를 담을 때, 혹은 나물을 무치거나, 국을 끓일 때도 음식의 조화로운 맛을 내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 2024. 9. 30.
오늘의묵상_20210928_한마디 말의 힘 *한마디 말의 힘* 선과 악, 긍정과 부정, 정직과 거짓 이렇게 양면성이 있듯이 어떤 사람의 말에는 상대방을 아껴 주려고 하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떤 사람의 말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상처 내려는 칼이 숨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의 말에는 양보하려는 너그러운 말을 하지만, 또 다른 상대방을 이기고 말겠다는 공격적이고, 거친 폭력의 가시가 돋아 있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말 중에 우리들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에 가장 편하고 포근하겠습니까? 제가 잘 알고 있는 목사님 두 분은 아주 가깝게 지낸 사이였는데 이제 등을 지고 있어서 화해를 여러 번 시켜 봤는데 싫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자신이 그를 용서를 못하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말이랍니다, 자신에게 남아 있는 상처를 .. 2024. 9. 28.
오늘의묵상_20240927_행복을 바란다면 *행복을 바란다면*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생활에 필요한 외적조건들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많은 돈을 벌려고 애쓰며,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경주하는 이유가 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삶의 외적인 기준이 행복의 절대 조건이 될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문명의 혜택을 별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네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온갖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사는 미국 사람들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자신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주어진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기 보다도 잃어버릴까 불안해합니다. 권력의 자리에서도 바르게 힘을 쓰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밀려날까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한 삶의 비결은 외적인 조건을 잘 갖추는 데 있지 않다는..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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