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에서 데뷔하여 현 기아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최형우 선수 최형우 선수는 6. 11 최다 루타 기록 타이를 이뤄냈다
물론 최다루타의 공식적인 기록으로 타이틀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안타에서 홈런까지 누계루타를 합산한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KBO역사에 한축이며, 타자의 종합 누적스탯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닌지 생각된다.
금일 경기 전까지는 이승엽 선수가 4077루타로 1위였으나,
금일 홈런 1개, 안타 1개를 쳐내서 이승엽감독과 타이기록이 되었다.
물론 이기록은 올 시는 페이스를 볼 때 최정선수에 의해서 경신될 가능성도 있다.
최정선수 밑에 현역선수는 8위 김현수, 9위 손아섭, 10위 강민호, 12위 황재균 선수밖에 없다.
참고사항으로 한 시즌 최다루타는
박병호 선수가 2015 시즌 기록한 377루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박병호선수는 2015년 2년 연속 50 홈런
146타점 한 시즌 신기록, 377루타 신기록을 세웠음에도
테임즈선수의 40-40 /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득점)에 밀렸다.
박병호선수는 (홈런, 타점, 득점 1개 차 2위, 장타율 2위) 굉장히 아쉬운 시즌이었다.
물론 아래에 있는 현역선수들 대부분 87~88년생으로 최형우 선수보다
같은 나이까지 한다면 4-5년을 더 뛰게 될 것이고,
최형우 선수의 기록은 아래로 더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최형우 선수의 누적스탯은 놀랍다.
득점 5위, 안타 3위, 홈런 4위, 타점 1위, 타율 13위, WAR 3위
모든 공격권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최형우 선수의 통산기록을 보면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11년
커리어하이시즌인 2016년을 제외하면 크게 눈에 띄는 년도는 없다.
통산 골든글러븐 6회, 한국시리즈 우승은 (삼성 4회, 기아 1회) 5 회지만
MVP시즌은 한 번도 없다.
2011 시즌은 투수 트리플크라운 윤석민선수에게
2016 시즌은 22승 3패의 니퍼트선수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통산 득점 5위지만 단 한 시즌도 100 득점 이상 시즌이 없다.
타점도 시즌 100타점이 7번밖에 없다.
하지만 꾸준히 활약한 덕분에 모든 기록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이제는 삼성의 레전드를 넘어 기아의 레전드로 새로운 기록을 쓰는 최형우 선수를 응원한다.
올시즌에는 더 많은 기록을 경신하길 바라고
KBO최초 1600타점, 3~4번째 400 홈런을 기록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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