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죽
죽을 먹기위해서 항상 방문하게 되는 본죽
본죽은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이야기와 함께 본죽을 이용하고 있으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본죽으로 자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본사의 재무제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아이에프는 2002년 1호점을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백종원이 더본 코리아와는 다른 회사이다.
본아이에프의 매출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보다 높다.
물론 성장세는 더본코리아가 매섭지만,
본아이에프는 가맹점 판매 외에도 위탁급식, 식음료 등으로 매출이 분산되어 있고,
가맹점들이 이슈 없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매출 원가는 80.9% / 상품매출 원가 83.9%로
더본코리아의 원가에 비하면 매우 높다.
가맹점에 판매하는 제품들의 원가가 84%라면 사실상 마진 없이 공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83.6% 수준으로 가맹점 식재 유통에서 마진을 크게 남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의 판매관리비보다 500억 낮다.
우선 인건비에서 50억 차이가 나는데, 퇴직급여는 3억이 적고, 복리후생비는 2배가 넘는다.
더본코리아보다 인력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예상되며,
복리후생비가 높은 수준인 것이 예상외의 부분이긴 하다.
판매관리비에서 운반비가 낮은 점, 지급수수료가 낮으며,
광고선전비가 65억 사용한 것으로 보여, 더본코리아보다는 광고를 진행하는 것 같다.
본아이에프는 매년 100억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출대비 약 3%의 이익률로 외식업에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이익률인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가 5%의 이익률을 보이는 것을 미루어 볼 때
매출은 더 높지만, 이익률은 더 낮다.
하지만 비용 사용을 살펴보면 원가가 높다. (원가에 운반비가 포함 도시을 것으로 추정)
다만 3PL물류를 이용하더라도 10% 이상의 비용을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더본코리아보다 가맹점에 재료를 싸게 공급했다고 예상할 수 있다.
본죽의 경우 가맹비가 1,500만 원으로 낮아 보이지는 않는다.
(메가커피 - 800만 원 수준 / 컴포즈 커피 - 500만 원 / 더본코리아 200 ~ 500만원 수준)
물론 교육비가 포함된 부분이라 해도 메가커피 1,200만 원보다도 높다.
인테리어 공사도 10평 기준 저렴한 편은 아니다. (더본 170만 원/평)
다만 주방 집기 등 설비에 관해서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 편이기도 하고,
계약 이행 보증금의 경우 환불도 가능한 부분이어서
공시된 창업 비용이 메가커피보다 낮다.
다만 인테리어 공사, 가맹비, 교육비 등 처분이 불가능한 매몰비용의 비율이 높은 게
잘 확인해 볼 필요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더본코리아 재무제표 분석)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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