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금,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7월 28일 벌어질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오예진, 김예지 선수는
각각 243.2점 / 241.3점을 획득하며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 선수는 IBK 기업은행 소속으로
2005년 생으로 아직 20세가 되지 않았고,
세계랭킹이 35위에 불가하지만, 사격 세계랭킹은 각종 대회 참석을 해야
점수 획득이 가능한 부분으로, 랭킹보다는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선수단에서 오예진 선수는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적었지만
경기 달일 엄청난 실력을 바탕으로 올림픽레코드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오예진 선수와는 상반되게 1992년 생이고
세계랭킹이 7위에 올라 있어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금메달을 가장 기대하는 선수였다.
공기권총 예선은 75분간 60발을 격발 하여 최종 8명이 결선라운드에 진출한다.
10.9점이 만점으로 60발을 모두 맞추게 되면 만점은 654점이 되고
0.1점 차이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60발을 모두 신중하게 사격하게 된다
예선에 소 오예진 선수는 2위, 김예지 선수는 5위에 올랐다.
최종 8인 중에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지앙 란신선수가 6위였고, 김예지선수가 7위
리슈선수가 10위, 타르 한 선수가 12위, 마요르 선수 15위, 마누베이커 26위, 오예진선수 35위, 증투빈선수는 54위로
세계랭킹과는 크게 상관없이 결선에 선수들이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인 조라나 아루노비치 선수는 예선 10위, 2위인 슈타이너 선수는 20위,
3위의 상완선수는 15위를 기록하여 예선탈락했다.
본선경기는 5발씩 2회 격발 한 이후 최하위부터 2발씩 격발 하여,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게 된다.
한 발당 점수차이가 2점 정도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4위까지는 사실상 정해져 있었다.
예선 1위로 통과한 마요르 선수의 경우 본선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계속해서 순서대로 탈락했으며, 한국선수 2명과, 인도선수 1명이 남게 되었다.
본선 1,2라운드에서 5~8위에 위치한 선수들이 탈락하였으며,
100점을 넘거나 근접한 선수가 새로운 라운드에 진입하였다.
한발 한발 집중이 요구되는 사격 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나란히 금,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 선수는 세계랭킹은 낮지만, 국내대회에서는 최근 우승이 많았고
10m 권총에서는 월드컵 2회 우승경험이 있어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예지 선수는 25m 권총 랭킹 4위, 양지인 선수는 랭킹 2위라
25m 권총경기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파리올림픽 사격에서 벌써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소 선수단 파견에서 금메달 5개 획득이 목표인 한국에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인 사격대표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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