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공기소총에서 반효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예선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반효진 선수는 예선전에서 634.5점을 기록하여,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해당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다.
한국에 다른 선수인 금지연 선수는 혼성 1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0.4점 차이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반효진 선수는 결선 라운드에서 251.8점으로 올림픽 타이기록을 세웠고
1라운드에서 황위팅, 오드리 고니아트 선수에 이어 3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고니아트 선수에 0.2점을 앞서며, 2위에 올랐다.
다만 황위팅 선수가 0.7점 앞서 있어 금메달에는 황위팅 선수가 유리했다.
반효진 선수는 15-16 격발에서 21.6점을 획득하여, 0.1점 차로 역전하였고
황위팅 선수가 22 격발에서 9.6을 기록하여 1.3점을 앞서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2발에서 1.3점차를 동점을 허용하며,
금메달의 문턱에서 마지막 고비가 있었으나,
마지막 슛오프에서 10.3을 쏜 황위팅 선수의 기록과 동시에 10.4로 반효진 선수가
극적인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반효진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갑순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32년 만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공기소총에서 금메달리스트는 고등학생 선수들이다.
은메달을 획득한 황위팅 선수도 세계랭킹 15위고, 반효진 선수도 16위이다.
두 선수 모두 자국 랭킹이 1위 선수가 아니지만
두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사격에서 금 2, 은 2를 기록하면서
역대급 성적을 예고하고 있다.
올림픽 초반 종목에서 한국이 메달을 이렇게 획득한적이 없기 때문에
올림픽 중간집계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1위에 올라 있다.
파리에서 벌써 애국가가 네번 울렸다!
금메달 5개가 목표였는데 더 많이 획득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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