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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야구구단이야기

KBO구단_서울히어로즈②2009시즌 (키움히어로즈)

by 넥벤져스1984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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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즌 우리 담배로부터 후원금을 받지 못한 서울 히어로즈는

2009 시즌을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서울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2009 시즌에 합류했다.

2009시즌 서울히어로즈의 엠블럼

 

2009 시즌에는 히어로즈에게는 정말 차가운 바람이 있었던 시절이고

선수들의 매각 이슈 등이 정말 많았던 시즌이다.

2009시즌 순위

 

히어로즈는 2008시즌보다 10승을 더 기록하며, 순위도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08 시즌에는 팀이 해체되고 재창단됐기 때문에

팀의 분위기도 어수선해서 현대유니콘스의 명성에 걸맞지 못했지만

2009 시즌에는 정말 혹독한 시즌이었다.

팀의 메인 스폰서가 없었기 때문에 주축선수들을 판매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우선 FA였던 정성훈 선수가 LG트윈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장원삼 선수는 현금 30억과 박성훈 선수까지 더하며, 삼성라이온즈에 트레이드되었지만

현금 트레이드가 거절되면서, 장원삼 선수는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우리히어로즈의 타격성적이 전년보다 향상되었다.

 

2008 시즌에는 타선이 전구달 꼴찌를 기록했으나.

2009 시즌에는 4위까지 상승했다.

2009시즌 히어로즈의 타자진 성적

 

이택근선수는 히어로즈의 중심이었으며, 

현대유니콘스의 유산인 강정호선수와, 황재균 선수가 내야에서 핵심선수로 성장했다.

또한 용병타자로 2명의 선수를 사용하며, 현대의 유산인 브룸바

한화에서 새로이 이적한 클락 선수가 활약하며,

서울 히어로즈의 2009시즌 타자진은 신구조화가 괜찮은 편이었다.

강정호선수는 유격수로 뛰며 20 홈런 이상을 기록하여,

본격적으로 강정호 선수의 이름을 나타낸 새로운 시작이었다.

2009시즌 전구탄 투수진 성적

히어로즈의 투수진의 성적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성적을 기록하며

LG와 한화보다 위에 위치했고, 투수진의 성적에 따라 페넌트레이스 순위가 정해졌다.

우리히어로즈의 2009시즌 성적

 

2009 시즌 투 수준은 정말 처참했다.

정규이닝을 소화한 투수가 이현승 선수박에 없었다.

2007 ~ 2008 시즌 선발진을 이끌었딴 장원삼 선수는

2009 시즌에는 트레이드 해프닝과 부상으로 인하여 데뷔 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작년 2 선발 역할을 기록했던 마일영선수는 평범한 선발투수가 되었다.

 

2009 시즌에는 선발, 구원투수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현대유니콘스의 주축선수였단, 김수경, 신철인 선수는 이제 현대에서의 선수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2009시즌에는 성적과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정말 추운 겨울이었다.

2009시즌 관중 수

 

2009 시즌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영광에 힘입어

1995년 최다 관중을 넘어 590만 명의 당시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시즌이다.

롯데가 138만 명을 기록했는데 홍대갈트리오를 앞세운 공격적 야구에 힘입어

부산의 야구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시즌이다.

138만 명의 관중은 한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키움히어로즈는 서울 목동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전구단에서 가장 적은 33만에 못 미치는 관중수를 기록하여,

관중, 메인스폰서십의 부재로 정상적인 구단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록한 순위이기 때문에 낮은 성적은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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