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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529_분수를 알고 살자

by 넥벤져스1984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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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알고 살자*


6.25 전쟁 직후 우리나라의 국민 소득은 70달러에 불가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기준으로 보면 3만 5천 달러로 무려 500배 가까이 잘 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과연 우리들이 500배 삶에 만족을 느낄 정도로 마음이 풍요로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500배의 풍요는 있지만 오히려 마음은 더 빈곤해진 것 같습니다, 지금 자살로 죽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들 보다도 더 많다는 통계만 봐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경 빌립보에서 "내가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 자기가 필요한 정도를 적당한 선에 정해 놓지 않으면 우리들의 소유욕은 끝이 없이 자란 다고 합니다, 이 말은 많이 벌어 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비천과 풍부는 절대적으로 내가 정한 기준에 달려 있습니다, 한 심부름꾼이 상인과 함께 길을 가다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주변에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 댔습니다, 그러자 상인은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서 흉조라며 언짢아해 할 때 심부름꾼은 도리어 웃고 있는 것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상인은 심부름꾼에게 삯을 주면서 조금 전에 까마귀들이 울어 댈 때에 왜 웃었냐고 물었습니다, " 그의 대답은 "까마귀들이 저를 유혹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의 짐 속에 값진 보물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을 가지면 자기들은 시체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 ​"아니, 그럴 수가? 그런데 자네는 어떤 이유로 까마귀들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 "나는 전생에 탐심을 버리지 못해서 그 과보로 현생에서 가난한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탐심으로 강도질을 한다면 그 과보를 어찌 감당한단 말입니까? 차라리 가난하게 살지언정 불행한 부귀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심부름꾼은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오유지족"의 참된 의미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유지족"이라는 말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자신에 대해서 만족하라는 가르침이 담긴 말입니다, "오유지족"의 한자풀이는 나, 오(吾), 오직, 유(唯), 알, 지(知), 족할,  족(足), "나 스스로 오직 만족함을 안다, "는 네 글자를 보면 모두 입구(口) 자가, 들어 가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중간에 입 구(口) 자를 배치하고, 오, 유, 지, 족 네 글자가 좌우상하에 배치되어서 각각 글자가 모여서 1개의 글자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 "는 것은 "나는 현재에 만족할 줄 안다." "나는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욕심을 버려라)" 모름지기 자신의 능력과 분수를 알고,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는 뜻입니다, 또, 모든 것들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또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듯이, 모든 것들은 진리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진리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들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꼭 아시고, 하나님께서 말한 것들을 실행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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