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킨 약속*
여러 번 말했던 약속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철학자 니체가 말했습니다, "인간은 약속을 할 수 있는 동물이다, "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고,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를 말하지 말고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언행의 일치는 곧 인간의 보증수표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도수표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사가 신중해야 됩니다. 남들과 약속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더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결심이 필요하고 부지런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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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말미암아서 이제 더 이상 국경은 없어졌습니다, 지구촌 시대이고, 세계화 시대입니다, 이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약속에 대한 책임 의식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대해서 신의가 무너지면 더 이상 남는 것이 없는 시대입니다, 오래전이지만 우리나라가 I.M.F의 난국을 통해서 우리들은 국가의 신인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경험을 하였습니다.
무디스나 여러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마다 우리들의 자존심이 얼마나 깎였었던지를 우리들은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도, 은행도, 기업도, 개인도, 공신력을 잃어버린 것처럼 무서운 것이 없음을 우리들은 체험을 했습니다, 신용에 상실은 곧 도덕적 파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약속이라는 단어 앞에서 자기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약속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와의 약속입니다, 두 번째는 사회와의 공약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과의 언약입니다, 약속은 엄숙하고, 진지하고 신성한 것입니다, 나는 이 거룩한 약속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 정치인들이 국민과 한 공약을 어겼다고 탓하기 전에 교통법도 공약입니다, 나는 공약을 지키고 있는가 먼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비극은 불신입니다, 약속에 대한 기대감에 상실이 위기입니다, 오죽하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으니까, " 이것이 문제입니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가정이 어려워지고, 사회와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사회가 무질서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까?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하나님과 약속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은 이것만큼 신선한 계명은 없을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생각을 바꾸면 약속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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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초창기 문서 사역에 크게 공헌을 하였던 선교사인 캐나다의 "게일" 목사는 약속이행에 대해서 다음 같이 말했습니다, 약속은 철저히 지켜야 된다, 부채를 갚아야 할 날을 자꾸 연기만 하면 이자만 늘어나게 되고, 끝끝내 갚지를 아니하면 법정에 서는 죄인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약속이행을 자꾸 파기를 하면 신용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이자가 커지고, 끝내 약속을 어기는 사람은 자신의 인격을 파괴하는 결과를 맞이 함으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 됩시다, 약속만큼 신성한 계명은 없다고 말합니다, 나의 생각을 바꾸면 약속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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