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_우리나라의 전성기 조선_세종시대에 세계적 위치는?

1418년 ~ 1450년 조선을 통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성왕 세종대왕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성왕으로 칭송받는 두왕이 있습니다
한 분은 최고의 영토를 자랑하신 광개토대왕 / 한분은 한글창제부터 지금의 한국의 기틀을 마련한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은 한글창제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업적이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현재(북한포함) 영토를 만들어낸 왕입니다. (4군 6진)
이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영토 확장 시도였으며,
조선 건국초기 조선의 건국 세력의 일부인 여진족 영토를 획득함으로써 그들과 다른 국가임을 표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의 마지막 영토확장 시도인 4군 6진 개척

 
또한 당시 조선의 농업 생산량 증가를 위해 천문학과, 수학, 과학의 발전에 노력했습니다.
세종대왕시기에 경작면적은 약 170헥타르로 조선후기 제외 최대 경작면적이었으며,
농업생산량 역시 농사 기술을 고려할 때 농업 전성기를 이끌어낸 시기로 볼 수 있다.
1400년대 초기에는 세계적으로 대항해시대가 시작되기 이전의 시기로 상업보다는 농업이 중시되던
시기로 농업의 생산량이 인구와 직결되고 이는 그 나라의 국력과 연결되었다.
세종대왕 치세 시절 조선의 추정 인구는 600-700만으로 당시 흑사병이 창궐하여 인구가 대폭으로 감소한
유럽의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조선이라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강대국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유럽은 흑사병이 창궐한 이후 장원이 쇠퇴하고,
유럽의 대표적 강대국인 프랑스와 영국은 백년전쟁 중이었으며,
페르시아지역의 강대국인 티무르제국도 티무르의 사후 급격하게 쇠퇴하였다.
 
세종대왕의 치세에 조선보다 더 강대한 것으로 보이는 국가는
당시 세계 초강대국인 "명", 아시아 유럽 길목에 있는 "오스만", 당시 이집트왕조 "맘루크"
유럽의 강대국 신성로마제국, 프랑스, 영국, 카스타야, 아라곤왕국정도로 보인다.
 

1444년 유럽 지도 - 출처 :  Reddit 사용자  /ratkatavobratka

 
당시 조선의 주변국인 일본은 센코쿠시대로 분열의 시대였으며,
명나라는 3대 황제인 영락제때 전성기를 지낸 이후 6대 정통제 토목의 변 사건을 통하여 북방지역에 
일부 통제력을 상실하였고, 몽고부족 외에 여진부족도 비상을 시작하는 시기였다.
 
당시 명나라는 인구 약 6,5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 강대국이었다.
조선은 지정학적으로 명나라 인접국으로 당시 명의 조공무역을 진행하는 관계로
해당 조공무역관계는 당시 동아시아에만 있었던 특별한 외교 상태로
조선이 조공을 받치면 명에서는 회사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명나라 군대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게 임진왜란시기라, 양군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15세기 초반 명나라군은 50만 대군을 북방지역에 파견하는 등 당시 세계최강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조선의 인구 규모를 미루어 볼 때 8-10만 수준의 병력이 최대로 동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병력으로 추정된다. 
당시 유럽은 분열의 시기였으며,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기 위한 군대 규모도 약 10만 명 정도로 추정되어
군사적으로도 우리나의 전성기가 아닐지 생각해 본다.
 
저도 역사를 공부하며, 자료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소 틀린 내용이 있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