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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KBO리그이야기

KBO이야기_2024시즌 3루수 골든글러브(2024.6.2기준)

by 넥벤져스1984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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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을 질주하고 있는 KBO리그에

각 팀 3루수가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어 2024 시즌 골든글러브는 누가 가져갈지 관심이 쏠린다.

 

▼ 포수 부분 골든글러브 예측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129

 

KBO이야기_2024시즌 포수 골든글러브(2024.6.13기준)

역대급 흥행을 질주하고 있는 KBO리그에포수에서 새로운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예측)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73 KBO이야기_2024시즌 3루수 골든

sunrisepark1984.tistory.com

 

KBO골든 글러브(2024)

 

우선 8회 3루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소년장사 최정

2018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올해 4할에 육박한 타율을 기록한 허경민

KBO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한 김도영

라이온스파크에 새로운 신예스타 김영웅

2023 시즌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홈런, 타점왕 노시환

 

5명의 선수중에 과연 2024 시즌 골든글러브는 누가 수상할지 예측해 본다.

 

2024. 6. 2기준 각 선수별 기록 현황

 

지금까지의 누적 기록으로 보면 KIA의 무서운 신예 김도영 선수가 가장 근접한 것 같다

우선 KBO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하고 30-30을 향해 가고 있다 

기아가 57경기를 진행한 동안 55경기 출전 14-19(홈런-도루)를 기록 중에 있다.

이를 시즌 풀타임으로 적용하면 35-48로 

2015년 테임즈 이후 30-3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또한 WAR 기준 3루수 부분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변수는 시즌초에 폭발적인 모습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점(5월 3 홈런, 4 도루)

풀타임 시즌이 사실상 올시즌이 처음인 점을 미루어 볼 때

시즌초반 페이스를 잘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KBO 역대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한 김도영 선수

 

두 번째로 유력한 선수는 SK의 홈런타자 최정이다.

이승엽감독의 통산 KBO홈런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최정은

강백호선수와 홈런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타율에서는 다소 낮지만 타점, 출루율, 장타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정의 강점은 꾸준하게 활약한다는 점과, 최다홈런을 경신중이라는 점

단점은 후보 중에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에 체력, 부상관리를 통해

시즌 끝까지 활약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점이 우려된다.

 

KBO역대 최다홈런을 경신 중인 최정

 

두 선수가 기록적인 면에서 앞서 간다고 생각하는 반면

작년 수상자인 노시환선수는 6월부터 반등하며, 

여름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면 올해 3루수 부분 수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

국가대표 4번 타자로 활약하는 등 몰아치기로 홈런왕을 차지한다면

2024 시즌에도 수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3시즌 홈런왕 / 3루수 부분 골든글러브 수상자

 

두산의 허경민 선수는 수위타자로 타율이 0.390에 이르며

후보선수 중에 타율, 출루율, WRC+가 가장 높다.

또한 WAR이 김도영 선수에 이은 2위이며, 0.07 차이로 두 선 수간 차이는 거의 없다.

2018년 1회 수상밖에 없었지만 부상만 잘 회복한다면 수상가능 할지도 모르겠다.

 

삼성의 김영웅 선수는 라이온스파크의 새로운 홈런타자

해당 선수들 중 5월 성적이 가장 좋으며, 

BABIP과 실제 타율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선수로 다소 성적이 하락할 수도 있지만

최근 삼성에 박병호가 영입되면서 타선에 무게감이 실리는 점

삼성이 예년과 다르게 팀 성적이 상승하고 있고,

그 중심에 김영웅 선수가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수상이 가능하다.

삼성의 새로운 스타 김영웅

 

2024 시즌 진행되고 있는 올스타 투표에서는

김영웅 선수가 최정선수에게 앞서고 있으며,

김도영선수는 노시환선수에 앞섬은 물론, 최대 득표를 얻고 있다.

 

올시즌 30-30을 달성한다면 김도영 선수의 수상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30-30 달성을 못할 경우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선수에게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싶다.

다만 노시환, 김영응, 허경민 선수도 후반기 활약에 따라 수상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2024 시즌 최고의 핫코너 3루수 부분 골든글러브 수상을 예측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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