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40729_쓸모 업ㅈ는 것은 없다
*쓸모없는 것은 없다* 한 여인이 물지게를 지고 먼 길을 오가면서 물을 날랐습니다, 양쪽 어깨에 양철 물통이 하나씩 걸쳐져 있었는데 왼쪽 물통은 살짝 찢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하지만, 집에 와서 보면 오른쪽은 채워져 있지만 왼쪽 물통의 물은 항상 반쯤 비어 있었습니다, 왼쪽 물통은 찢어져 있는 사이로 물이 흘러내렸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여인에게 이웃 사람이 말했습니다, 찢어져서 물이 새는 물통을 버리고 새것으로 사세요, " 여인은 빙그레 웃으면서 이웃 분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물통 한쪽이 찢어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나가는 길의 양쪽을 보면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은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는 땅이었지만, 네가 물을 뿌려준 왼쪽 길에..
2024. 7. 29.
오늘의묵상_20240728_절망을 피할수 있는 길
*절망을 피할 수 있는 길* "마지막 잎새"는 마지막 희망을 상징하는 비유로 종종 쓰이곤 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희망의 상징물도 됩니다,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는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단편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작가 "오헨리"는 가명입니다, 그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입니다, 여느 작가가 그렇듯이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일찍 어머니를 잃으면서 삶이 꼬였답니다. 스물아홉 살이었던 1891년 오스틴 은행에 근무를 하지만 출납, 결손 문제로 그만두게 됩니다, 결국 공금 횡령죄로 3년 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장인의 도움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되었을 때, 온두라스로 도망을 갑니다, 1897년 어느 날, 아내 아솔이 폐결핵으로 죽어 간다는 전갈을..
2024. 7. 28.
오늘의묵상_20240727_나의 마음을 살펴보라
*나의 마음을 살펴보라* 한 소년이 골목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딱" 갑자기 돌이 날아와서 소년의 눈을 때렸습니다, 친구가 돌을 던졌는데 그것이 그만 한쪽 눈에 명중한 것입니다, 소년은 눈을 손으로 잡고 쓰러졌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이것을 보고서 소년의 부모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크게 다쳤고, 나머지 한쪽 눈도 못 쓰게 되어서 앞으로 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의사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었습니다. 그때 소년은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눈은 잃었으나 머리는 남아 있어요, 이 소년은 평생을 시각장애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남아서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소년이 앞을 보지는 못했지만 영국의 위대한..
2024. 7. 27.